혈액 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 피플바이오(304840,대표 강성민)는 22일 대한신경과의사회와 함께 ‘치매 조기 진단 및 OAβ 혈액검사의 활용’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병원 김상윤 교수와 대한신경과의사회의 신준현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김상윤 교수는 경도인지장애의 진단과 알츠하이머병의 조절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해 6월 피플바이오, 중앙대 윤영철 교수 등과 함께 SCI급 학술지인 알츠하이머병 저널 등재한 논문을 통해 피플바이오의 MDS 기술을 활용한 OAβ(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드)정도가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한 바이오 마커임을 밝혔다.

신준현 이사는 OAβ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에 대해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통해 청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250개 이상의 병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혀, OAβ 진단키트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대한 일선 진료 현장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혈액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에 대한 임상의들의 관심을 제고해 활용을 늘리고, 검진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검사와 알츠하이머병 관리를 위한 진료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에 250개가 넘는 병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조기진단키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면서 “과학적 입증과 용례를 설명해 임상의들에게 조기진단키트의 저변을 확대하고, 검진센터와 연계한 진료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피플바이오는 국내 건강검진센터에 검사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A+에셋과 손잡고 상반기 중 주요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에 치매조기검진 헬스케어 상품을 탑재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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