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이하 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안과용 광학렌즈 및 광학기기(ISO/TC172/SC7) 국제 표준 동향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주관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며, 주최는 재단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제적으로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안과용 의료기기가 중심 의제로 진행되며, 발표자와 발표주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대학 성아영 교수 ‘안광학(콘텍트렌즈) 분야의 표준화 업무 진행성과 및 동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세채 박사 ‘안압계 성능시험용 안구 팬텀 개발 및 적용연구(특강)’, ▲BSI Group 코리아 최민용 실장 ‘최신 MDR 동향’,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 김현정 교수 ‘[ISO/TC172/SC7] WG 별 표준의 동향’, ▲고려대학교 한근희 교수 ‘의료기기에서의 국제 보안표준 이슈’, ▲유니코스㈜ 박종영 수석연구원 ‘산업체에서 국제 표준의 활용’이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서 “본 세미나를 통해 안과용 광학렌즈와 광학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2015년부터 수입 1위 품목인 ‘소프트콘텍트렌즈’ 에서도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표준이 제정돼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점차 디지털화돼가는 안광학과 안압계 관련 국산 의료기기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우리 기업들이 안과용 광학렌즈 및 광학기기 국제표준 동향을 바로 알아야 하며, 소관부처에서는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표준을 제정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 19일 ‘마취 및 호흡기기(ISO/TC121) 국제 표준 동향’에 관련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추후 의료기기 분야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TC간 협의체를 운영해 융복합 의료기기 분야의 국제표준 제·개정에 대한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개최와 관련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medi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