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이 의료기관 인증 평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19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면서 1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은 물론 환자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강화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5월 25~28일까지 4일 동안 △환자안전 보장 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등 90개 조사기준 총 507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위원으로부터 개별환자 및 시스템 추적조사를 받았고, 그 결과 평가 및 심의에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세종병원은 2021년 8월 2일부터 2025년 8월 1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한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부천세종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전담 팀을 꾸리고, 실제 인증 조사처럼 모의 평가를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는데, 적극적으로 임한 것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