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확진자수가 지난주 대비수도권은 2.8% 증가한데 반해  비수도권은 13.3% 증가했다.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9.18.~9.24.)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3006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858.0명이다.

수도권은 1399.6명으로 전주(1361.1명, 9.11.~9.17.)에 비해 38.5명(2.8%)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458.4명으로 전주(404.7명, 9.11.~9.17.)에 비해 53.7명(13.3%) 증가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23일에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7만61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7만595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9.24.) 총 1481만689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45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만9517병상을 확보(9.2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5.8%로 862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322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7.8%로 425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60병상을 확보(9.2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8%로 37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1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0병상을 확보(9.2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4.2%로 1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69병상을 확보(9.2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8%로 전국 45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66병상이 남아 있다.

한달 전(8.23.기준)과 비교하면 위중증, 중등증 병상의 사용 규모가 줄었고, 이는 백신 예방접종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줄어든 효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명령(수도권 8.13., 비수도권 9.10.) 이후 위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상(위중증 병상) 및 중등증 환자 전담치료병상(중등증 병상) 확보 상황(9.23.기준)을 보면, 목표대비 수도권은 위중증 병상 89.5%, 중등증 병상 92.9%를 확보했고, 비수도권은 위중증 병상 80.8%, 중등증 병상 98.5% 확보 계획이 제출된 상태이다.

23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9.23.기준) 환자는 90명(서울 17명, 경기 71명, 인천 2명)으로 전일 대비 8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재택치료 중인 확자자(9.23.기준)는 총 8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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