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의 전산장애가 22일 오전 모두 정상 복구됐다. 현재는 홈페이지 접속 및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 11일 갑작스러운 전산장애가 발생했으나 회사 내부 경보 시스템을 통해 즉시 이를 인지했고 원인 분석 과정에서 사이버 공격 시도 가능성을 확인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서버 및 DB 접근 제한 △해당 IP 및 접속경로 차단 △서비스 분리 △취약점 점검 및 보완조치 △모니터링 강화 △서버 비밀번호 변경 등 신속하게 대응 체제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홈페이지 접속 및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현재는 모두 정상화돼 홈페이지와 모든 서비스 이용이 원활한 상황이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회사의 보안 경보 시스템을 통해 외부 위협 시도를 즉시 감지하고 접속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응 조치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고객 여러분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마크로젠은 2017년부터 권위 있는 국내∙국제 정보보호 인증 획득 등 보안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으며 향후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인증(ISMS-P) 등 국내·국제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3종을 모두 취득한 업계 유일 기업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